![]() |
| ▲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
한국환경공단이 우수 환경기술이 연구개발에 머물지 않고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기업·지방정부와 손잡고 실행 중심의 연구개발 협의체를 꾸렸다.
공단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K-eco 환경 R&D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주시와 두일테크, 블루그린링크, 아키테크, 어드밴트, 에이티티, 에스엠테크, 유앤유, 이룸기술, 이손이엔엘, 크랜베리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에는 참여기관이 기업별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기술발표회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공단 관계자와 협의체 참여기관, 환경기술에 관심 있는 건설사·운영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K-eco 환경 R&D 협의체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 지방정부 등과 공동연구, 기술교류,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지원을 추진해 우수 환경기술의 상용화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그동안 공단의 대외 연구협의체가 학회·협회 지원에 머물렀다면, 이번 협의체는 연구개발에서 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추진하는 조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협의체 운영을 총괄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과 측정망을 실증 시험장으로 개방해 기술 검증을 지원한다. 참여기관은 기술·정보 공유와 공동 기술개발, 상호 기술매칭 등에 협력한다.
실증 시험장은 개발한 기술을 실제 현장 조건에서 시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현장 적용 실적이 부족해 판로를 열기 어려운 환경기술 중소기업에는 상용화의 첫 관문을 넘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올해 11개 기관 규모로 협의체를 시범 운영한 뒤 20~50개사 규모의 도약기를 거쳐 2029년 이후 50개사 이상이 참여하는 대형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협의체는 우수한 환경기술이 공단 현장에서 실증되고 시장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출발점”이라며 “참여기관과 함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환경기술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