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북극항로 관련 유망 기술을 가진 해양수산 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무대를 마련한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제6차 해양수산 투자기관협의회 정기 IR에 참여할 기업을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찾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에게 북극항로 연관 유망 기술과 기업을 소개해 해양수산 분야 투자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자금조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4개사 내외다. 선정 기업은 해양수산 투자기관협의회 회원사와 팁스(TIPS) 운영사 등 투자자 앞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 지정 컨설팅 기관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컨설팅도 단기간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해운, 항만, 물류, 조선, 에너지 등 북극항로 연관 산업 분야에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중소·벤처기업이다. 팁스, 딥테크팁스, 스케일업팁스, 글로벌팁스 과제를 수행하지 않은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다만 부도나 휴·폐업 중인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처분을 받은 기업, 신용정보회사에서 불량 거래처로 확인된 기업, 파산·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한 기업은 지원할 수 없다. 법원 인가를 받은 회생·변제 계획에 따라 채무를 정상 상환하고 있으면 예외로 한다.
신청은 11월 13일 오후 5시까지 바다봄 지식정보시스템의 창업투자 공고·신청 메뉴에서 신청서와 IR자료 또는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평가로 이뤄진다. 경영진 역량 20점, 기술성 30점, 시장성 및 사업성 25점, 투자 가능성과 회수 가능성 25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최근 3년간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입상 기업에는 3점, 지난해 블루 스타트업 우수기업과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보유기업, 해양수산 R&D 기술이전 우수기업 등에는 1점의 가점을 준다.
선정 결과는 11월 20일 개별 통보하며, 투자설명회는 12월 8일 열린다. 선정 기업이 참여를 포기하거나 IR 준비를 현저히 소홀히 하면 향후 3년간 해양수산 투자유치 컨설팅과 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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