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주서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 연다…88개 학교관 3일간 운영

스타트업/창업 / 박기영 기자 / 2026-11-03 0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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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오스코서 결선 IR·토크콘서트·연사 특강, 권도균·손주은 등 선배 창업가 경험 공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소영)가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의 한 해 성과를 나누는 2026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을 연다.

중기부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청주 오스코(OSCO) 1층 전시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즈쿨은 사업과 학교를 합친 말로, 청소년에게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2년부터 추진해 온 국내 대표 청소년 창업교육 사업이다.

올해 슬로건은 모두의 꿈틀이다. 전국 청소년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업가정신과 창업 도전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연결·발견·성장이라는 방향에 맞춰 학교와 지역, 기업이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비즈쿨 청소년 100여 팀과 창업교육 지원 기관·기업,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 시민이 참석한다.

첫날인 3일 오후 2시 30분 개막식은 지난해 비즈쿨 뽐내기 대상 수상팀의 학생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 유공자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린 비즈쿨 캠프 결선 IR 수상자를 포함해 모두 50점을 포상한다. 중기부 장관표창이 25점, 상장이 5점이고 창업진흥원장 표창 16점, 상장 4점이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참가 청소년이 아이디어와 활동 경험을 나누는 비즈쿨 네트워킹이 열린다. 메인무대에서는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와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경험과 통찰을 전하고, 청년창업가 4명이 10대 창업 경험부터 실패와 도전까지 들려주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전국 비즈쿨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한 해 동안 키운 재능과 역량을 보여 주는 비즈쿨 뽐내기가 열리고, 부대행사 시상으로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행사 기간 전시관도 상시 운영한다. 88개 비즈쿨 운영학교가 참여하는 학교관에서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기업가정신 교육 성과를 볼 수 있다. 청년창업정책 모두의 창업과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소개하는 홍보관, 우주항공·뷰티 등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기업관, 인공지능(AI) 같은 신기술을 체험하는 익사이팅존, 참가자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라운지도 마련된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은 미래의 혁신가인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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