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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청년예술인의 창업 성과를 알리고 예술창업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서울 청년예술창업 페스타 2026을 연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충정로 청년예술청에서 서울 청년예술창업 페스타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년 예술창업 지원사업의 한 해 성과를 시민과 창작자, 기업 관계자,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23일에는 예술창업의 실제 성과를 위한 전략을 찾는 강연이 열린다. 국립박물관 굿즈 브랜드 뮷즈의 흥행을 이끈 김미경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품사업본부장이 창작과 비즈니스의 균형을 주제로 강연한다. 뮷즈는 지난해 판매 매출 413억 원을 올렸다.
김 본부장은 문화유산의 본질을 지키면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대중의 공감을 얻은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키우는 기획의 중요성을 전한다. 이어 불교 굿즈 힙부즈를 기획한 어프로치의 손묘경 대표가 전통 디자인을 오늘의 취향으로 풀어낸 브랜드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강연 뒤에는 포르쉐코리아가 후원하는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에 선정된 초기창업 기업 5곳의 데모데이가 진행된다. 공연관리 운영 플랫폼 샤픈, AI 창의연극 에듀테크 플랫폼 온 드라마의 서울아트컴퍼니, 콘텐츠 기반 티켓커머스 아티스트피디아미디어, 무용 IP 기반 몸 경험 콘텐츠를 만드는 여니스트컴퍼니, RFID 손목밴드로 공연·전시 콘텐츠를 개발하는 포밍부스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 기업은 각각 3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고 지난 3개월간 창업 전략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배우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쳤다. 이날 사업 고도화 정도를 평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24일에는 예비창업 과정에서 발표팀으로 따로 선발된 10개 팀의 데모데이가 이어진다. 인체 감응형 LED IP를 개발하는 크로마워커스, 몸의 자서전 IP를 만드는 큐댄스컴퍼니, 낭독 극장 기반 숏폼 연극을 선보이는 테이크 더 커튼콜 등이 참여하며, 당일 평가로 우수 팀을 가린다.
행사 기간 내내 청년예술청 라운지에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 기업의 부스가 차려져 방문객이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팀에 모의 투자를 하는 가상 투자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행사는 온라인 사전 등록을 거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송형종 대표이사는 “올해 3회째를 맞은 서울 청년예술창업 페스타는 예술창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청년 예술인이 기업 활동을 넓혀 가는 과정을 조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페스타가 청년예술인들의 예술창업에 도전의 불씨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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