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베트남 진출 스타트업 20곳 MOU 66건 성과 나눴다

스타트업/창업 / 박형진 기자 / 2026-11-03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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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바이어 미팅 266회에 기술실증 10건·투자 4건, 투자사 멘토링과 AI R&D 특강 병행
▲ 사진제공=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청일)이 지역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성과를 나누고 후속 사업화 기회를 찾기 위해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부산중기청은 3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2026 스스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부산중기청과 한국남부발전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참여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부터 현지 비즈니스 활동, 사후 멘토링과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참여기업 20개사는 지난 8월 베트남 현지 프로그램에서 바이어 미팅 266회를 진행하고 업무협약(MOU) 66건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실증(PoC) 10건, 투자유치 4건 등 후속 성과도 나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공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참여기업은 그룹별로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사 매칭 멘토링을 받으며 투자 관점에서 사업모델을 고도화할 방법을 찾았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R&D 사업계획서 작성법 안내로 기술개발 과제를 구체화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부산중기청은 앞으로도 한국남부발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참여기업이 현지에서 찾은 사업 기회를 수출·투자·기술협력으로 연결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청일 부산중기청장은 “스스로 프로젝트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스스로 성장할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참여기업이 베트남에서 발굴한 시장과 협력 기회를 수출·투자·기술협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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