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씨생명과학, 꿀벌 유래 ECM 원료 한·중 독점 공급 계약

생활경제 / 박기영 기자 / 2026-11-02 12: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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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꿀벌 유익균주 기반 스킨 롱제비티 원료, 제이크리컴퍼니와 엑소좀 이어 협력 확대
▲ 사진제공=지에프씨생명과학

화장품·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 강희철)이 자체 개발한 화장품 원료 EternalBee ECM의 한국·중국 내 독점 공급 계약을 제이크리컴퍼니(대표 지숙희)와 체결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 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우유 유래 엑소좀 원료 2종 협력에 이은 후속 계약으로, 양사의 협력 품목은 엑소좀 원료에서 스킨 롱제비티 소재까지 넓어졌다.

EternalBee ECM은 토종 꿀벌 유래 독자 유익균주를 기반으로 진세노사이드와 인삼열매추출물을 결합한 차세대 화장품 원료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으로 구성돼 피부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지지하는 세포외기질(ECM)의 항상성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 원료는 ECM의 재건, 유지, 보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제이크리컴퍼니가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레필레오(Refilleo) 등 신규 핵심 제품군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제이크리컴퍼니는 중국·일본·미국·중동 등에 필러와 스킨케어 제품을 공급해 온 기업으로, 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무신사 뷰티 홍대 파머시 뷰티에 입점했고, 중국에서는 도우인 글로벌 커머스의 2025 비즈니스 리더에 선정됐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번 계약으로 자체 개발 바이오 소재의 제품 적용 범위를 넓히고, 원료 개발부터 실제 제품 적용까지 이어지는 사업화 성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화장품 소재 사업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달 28일 인도투자청, KOTRA,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과 만나 인도 화장품·바이오 소재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역량과 GFCCELL, fmk 등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했고, 인도투자청과 KOTRA 관계자들은 관련 제품과 바이오 소재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완제품과 바이오 소재의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EternalBee ECM은 독자 미생물 균주 연구와 피부과학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스킨 롱제비티 소재”라며 “차별화된 바이오 원료의 제품 적용과 공급 확대를 통해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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