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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
기후에너지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배연진)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막기 위해 수도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에 나선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 3일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보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유아와 노인, 농어업인·주차관리원 등 옥외작업자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거나 야외 근무와 활동이 많은 계층이다.
지난 7월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위촉한 전문강사 푸른하늘 교육지원단이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시설관리공단 등을 직접 방문해 대상별로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한다.
유아는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활용한 이야기 수업과 미세먼지 저금통 만들기를 한다. 노인은 고농도 시기 건강관리와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방법을, 옥외작업자는 노출 저감 방법과 대응요령을 배운다.
공통 과정에서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위해성, 행동요령을 알리고 자발적인 기후행동 실천을 독려한다. 농업인과 농촌 주민에게는 영농폐기물 적정 수거·처리 방법과 불법소각 시 과태료 부과 등도 안내한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법 제23조가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등 보호대책을 마련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청은 11월 중 수요 조사와 교구 배포를 마치고 12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배연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기오염 저감 조치와 함께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예방조치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청에서 추진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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