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학융합원, 공공기술 이전 기업 시제품 검증 돕는다

정책/지원 / 박형진 기자 / 2026-10-23 15: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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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테스트·신뢰성 시험·실증 자문 연계,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 접수

충남산학융합원이 대학·연구기관의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를 앞당기기 위해 시제품 검증 인프라 연계 지원에 나섰다.

충남산학융합원은 2026년 기술경영촉진 컴퍼니빌더 지원형 공공기술 PoC 인프라 연계 지원사업을 지난 21일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특허 양도나 전용·통상실시권, 노하우 이전 방식으로 기술을 이전받아 보유한 기업이다. 오는 12월 안에 기술이전을 마칠 예정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술이전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거나 협의를 진행 중인 기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PoC는 개념검증을 뜻하는 말로, 기술이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단계다. 연구실에서 나온 공공기술이 시장에 나가려면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이번 사업은 기술사업화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 기업에는 전문 시험·분석·검증 기관의 인프라를 연결하고 테스트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성능 평가와 정밀 측정·분석 등 장비 테스트, 내구성·안전성 시험 등 신뢰성 검증과 인증, 실증 전 사전 컨설팅 등 기술 실증 자문으로 나뉜다.

지원 규모는 기업별 요구 수준과 검증 범위에 따라 달라진다. 이에 따라 신청 전후 담당자와 일대일 상담을 거쳐 지원 내용을 정한다.

사업은 신청 접수, 담당자 확인과 요건 검토, 인프라 연계 지원, 결과 보고와 지원금 지급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지원사업 참여제한 기업, 채무불이행이나 세금 체납 기업,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이메일로 받는다.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장비사용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부등본을 내야 한다.

공공기술 보유 기업은 기술이전 계약서나 특허등록원부 등 증빙서류를, 이전 예정 기업은 기술이전 확약서나 기술이전 상담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전 예정 기업은 추후 본 계약서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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