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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서울특별시의회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목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2)이 서울시 광역환경교육센터의 운영 실태를 짚고, 권역별 거점센터를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목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센터의 교육 실적과 운영체계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환경교육이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바탕이 된다는 점에서 센터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다.
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서울시 전체 학급은 약 3만 개인데, 센터가 직접 교육한 학급은 82개로 0.25%에 그쳤다. 자치구, 민간 환경교육기관과 이어 가는 네트워크 활동은 연간 1~2회 수준이었고, 강사 연수와 교사 직무연수, 환경교육사 양성 같은 전문인력 육성 실적도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 의원은 센터의 핵심 기능인 네트워크와 기관 간 협력체계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약 400개 관련 기관이 따로 움직이는 데 머물지 않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인력을 함께 쓰고, 지역별 수요에 맞춰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기후환경본부는 2027년 상반기 강서구 에코스쿨로 센터를 옮기는 것을 계기로 현재 3명인 운영 인력을 6명으로 늘려 센터의 역할을 보강하겠다고 답했다.
목 의원은 인력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센터의 역할이 강화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일 거점 중심의 현재 방식으로는 25개 자치구와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기 힘든 만큼, 권역별 거점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목 의원은 “광역환경교육센터는 직접 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을 넘어 서울시 환경교육을 연결하고 확산하는 중심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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