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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의회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남상규 의원(민주당, 춘천7)이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의 낮은 취·창업 성과와 지역별 지원 편차를 짚으며 사업 전반의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경제산업관광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남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이 사업으로 지원받은 청년은 1979명이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250명, 창업자는 8명으로 취·창업에 이른 청년은 258명, 비율로는 13.0%에 그쳤다. 다만 2025년 취·창업 비율은 14.3%로 전년의 11.6%보다 나아졌다.
사업 규모를 둘러싼 문제도 거론됐다. 이 사업은 2023년 1000명 규모로 추진됐지만 모집인원 미달 등으로 2024년부터 400명 수준으로 줄었다. 그런데 올해는 752명이 신청해 403명만 선정되면서 신청자의 약 46%가 지원을 받지 못했다.
남 의원은 “과거 모집인원 부족을 이유로 사업 규모를 대폭 축소했지만, 올해는 신청자의 절반 가까이가 지원받지 못했다”며 “청년들의 지원 수요가 확인된 만큼 지원인원과 예산을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별 편차도 짚었다. 지원 인원은 춘천·원주·강릉 등 주요 도시와 동해·속초 등 관광도시에 몰린 반면 접경지역과 군 단위 지역은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남 의원은 이에 따라 지역별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남 의원은 “청년 취업준비 쿠폰이 단순한 구직활동비 지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지역에 관계없이 청년들이 고르게 혜택을 받도록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를 강화해 실질적인 취업과 경제적 자립의 마중물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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