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제공=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강창구)가 거제지구 해양쓰레기를 재활용 제품으로 되살리는 자원화 체계 구축에 나섰다.
사무소는 지난 16일 거제시 동부면 거제분소에서 수퍼빈, 우시산과 거제지구 해양쓰레기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통영지구에서 시작한 해양쓰레기 연료화 사업에 이어 거제지구에도 자원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소는 재활용 기업, 제품 제작 기업과 손잡고 해양쓰레기를 제품으로 되살리는 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협약에 따라 수퍼빈은 인공지능 기반 자원순환 공장인 아이엠팩토리에서 해양쓰레기를 선별·세척해 고품질 재생원료로 만든다. 우시산은 이 재생원료로 집게와 마대 등 해양쓰레기 수거 용품을 제작한다.
제작된 수거 용품은 다시 국립공원 해양정화활동에 쓰인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 쓰레기가 바다를 청소하는 도구로 돌아오는 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세 기관은 해양쓰레기 자원화를 위한 기술지원, 수거·운반 장비와 인력 지원, 홍보와 협력사업 발굴, 자원화 관련 정보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무소는 통영지구 연료화에 이어 거제지구 제품화까지 관할 전역에서 해양쓰레기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선홍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통영지구 연료화에 이어 거제지구 제품화까지 사무소 관할 전역에서 해양쓰레기를 자원으로 되살리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과 협력해 깨끗한 국립공원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