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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케이엔제이 |
반도체 공정용 소재·부품 전문기업 케이엔제이(대표이사 심호섭)가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기술력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이엔제이는 충청남도가 주최한 제33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에서 우수기업인상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열렸다.
충청남도 기업인대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도내 우수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 제도다. 올해는 케이엔제이를 비롯한 5개 기업이 충청남도지사 우수기업인상을 받았다.
케이엔제이는 반도체 식각 공정에 쓰이는 핵심 소모성 부품인 CVD SiC 포커스링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CVD 증착 챔버를 자체 개발했으며, 소재 생산부터 정밀가공, 품질검사까지 주요 공정을 직접 수행하는 역량을 갖춰 기술 경쟁력을 높여 왔다.
최근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선단공정 전환과 생산능력 확대로 반도체 식각 공정용 소모성 부품 수요가 늘고 있다. 애프터마켓 적용이 확대되면서 기존 고객의 반복 발주와 공급 물량도 증가해 케이엔제이의 반도체 부품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2026년 9월 말 기준 연간 매출 환산 약 1400억 원 규모의 SiC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올해 반도체 부품사업 매출이 전년보다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엔제이는 앞으로 낸드 중심의 공급 경험을 디램으로 넓히고, 해외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 내 공급 품목 다변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경 500㎜ 이상의 대구경 단결정 Si 부품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워 중장기 사업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심호섭 케이엔제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분야에서 함께 쌓아온 기술력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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