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총학생회, 중고책 바자회 수익금 나무심기에 보탰다

자원순환/폐기물 / 박기영 기자 / 2026-10-29 1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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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중고책 판매 수익금 에코나우 학생기부로 전달, 책 재사용에서 환경보호까지 실천
▲ 사진제공=에코나우

장로회신학대학교 총학생회 온정이 교내 중고책 바자회 수익금을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에 기부하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에코나우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총학생회 온정이 교내 중고책 바자회로 마련한 수익금을 지구사랑 학생기부 캠페인의 나무심기 분야에 후원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총학생회가 교내에서 중고책 바자회를 열고 행사 수익금을 환경보호에 쓰도록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은 책을 다시 쓰는 자원순환 활동에서 한 걸음 나아가 그 수익금을 나무심기 후원으로 연결했다.

중고책 바자회는 쓰지 않는 자원을 재사용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수익금을 환경을 위해 쓰면서 대학 캠퍼스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 줬다.

지구사랑 학생기부는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개인, 학급, 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에코나우의 후원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나눔으로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례는 교내 학생자치활동이 환경을 위한 후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코나우는 2009년 출범한 유엔환경계획의 국내 파트너 기관으로, 실천형 환경교육을 통해 33만 명 이상의 에코리더를 길러 왔다.

김문주 에코나우 본부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환경을 위해 기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나눔이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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