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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트앤데이터 |
AI 체험형 콘텐츠 기업 스위트앤데이터(대표 안재관)가 인공지능 기술로 외래 관광객의 한국 사찰·참선 문화 체험을 돕는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스위트앤데이터는 서울시의 2026 서울 관광스타트업 육성 지원(상생협력) 사업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의 AI를 활용한 사찰·불교문화 관광 및 해설 과제 수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래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개선할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스위트앤데이터는 한국의 사찰과 참선 문화를 외래 관광객이 쉽고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구현할 계획이다.
회사는 한국어 중심의 안내와 낯선 참선 방식에서 오는 언어·문화적 장벽을 낮추고, 조계종의 화두와 간화선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핵심은 관람객의 움직임이 콘텐츠에 반영되는 이머시브 미디어아트다. 비전 카메라가 관람객의 자세를 감지하면 화면 속 빛과 메시지가 바뀌고, 영상은 명상 음악의 흐름에 맞춰 반응한다. 이동형 장비를 써 사찰 공간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몰입도 높은 참선 경험을 제공한다.
외래 관광객을 위한 해설은 영어·중국어·일본어 음성으로 제공된다. 미디어아트의 장면 전환에 맞춰 불교 교리와 문화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스위트앤데이터는 2026 AI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으로 개발·실증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마음의 방의 기술과 노하우를 이번 사업에 이식해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 관람객의 감정과 반응에 실시간으로 호응하는 AI 미디어아트를 사찰 환경에 맞춰 구현할 예정이다.
역할도 나눴다. 조계종은 실증 공간과 불교문화 자료 제공, 콘텐츠 검수, 관광객 체험 운영에 협조하고, 스위트앤데이터는 콘텐츠 제작과 AI 시스템 개발 등 기술 구현을 맡는다. 양측은 현장 실증으로 다국어 AI 해설과 체험형 콘텐츠의 운영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은 전통 불교문화에 AI 기술을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문화 장벽을 낮추려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스위트앤데이터는 한국 사찰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는 AI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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