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협회, 웹툰·방송 현직자와 청년 모의면접 연다

고용/노동/인사 / 박형진 기자 / 2026-10-27 1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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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 청년 대상 AI 취업특강·기업탐방 연계, 지난해 구직청년 취업률 83% 기록
▲ 사진제공=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직무교육을 마친 구직 청년들이 실제 취업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현직자 모의면접과 기업탐방 등 채용연계 지원에 나섰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구직청년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미래플러스는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청년의 취업 준비와 재직 청년의 직무 성장, 기업의 청년 친화형 조직문화 조성을 함께 지원하는 청년고용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채용연계 프로그램은 직무교육과 멘토링을 수료한 청년들이 교육 이수에 그치지 않고 취업에 성공하도록 돕는 맞춤형 후속 과정이다. AI 활용 취업역량 특강, 웹툰·방송미디어 분야 모의면접, 기업탐방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지난 22일 AI 활용 취업역량 특강을 열고 생성형 AI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다듬는 실습을 진행했다.

27일 웹툰 분야, 오는 30일 방송미디어 분야 모의면접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와이랩 아카데미, MBC, EBS 등 웹툰·방송기업 현직자가 면접위원으로 나선다. 면접은 미리 낸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4명씩 조를 이뤄 다대다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현장 피드백은 물론 개별 평가 점수와 서술형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3일에는 웹툰 제작사 와이랩과 와이랩 아카데미를 찾는 기업탐방이 이어진다. 참여 청년들은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현업 전문가에게 웹툰 산업 트렌드와 제작사가 원하는 인재상, 후보정 실무 노하우 등을 듣는다.

협회는 지난해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와이랩 등 13개 기업 현업 면접관과 모의면접을 5차례 운영해 79명을 지원했다. 방송미디어 분야 참여자 가운데 실제 취업에 성공한 사례가 나왔고, 지난해 전체 구직청년 취업률은 83%(125명)를 기록했다.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채용 현장과 맞닿은 이번 실전 경험이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 안착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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