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유공자 147명 포상…부산서 대회 열었다

정책/지원 / 박형진 기자 / 2026-10-24 17: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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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소상공인 153개사 제품 전시·판매, 7개 업종 기술·기능 체험전도 열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소영)가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위상을 알리고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에서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열었다.

중기부는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회식을 열고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한편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24일까지 이틀간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중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했다.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이 당당한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그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열려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소상공인이 만드는,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우수 소상공인 제품 전시·판매전, 업종별 우수 기술·기능 체험전, 부산 소상공인 민생·혁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전시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부산에서 개최하고,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제품 전시·판매전을 새로 운영하는 등 행사 내용을 바꿨다.

개회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 1점, 동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7점, 국무총리표창 10점, 장·차관급 표창 126점 등 모두 147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신영주유소 안승배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은 산하식당 송경덕 대표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스킨블루 권혁환 대표와 삼영이엔지 김영흥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 제품 전시·판매전에는 팔도명품, 청년상인, 백년소상공인 구역 등에 전국 우수 소상공인 153개사가 참여해 식품과 생활용품, 공예품 등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보고 맛보고 만져 본 뒤 구매할 수 있어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의 기회가 됐다.

업종별 기술·기능 체험전에는 메이크업미용사회, 문신사중앙회, 조리기능장협회, 애견협회, 플로리스트협회, 드론산업연합회, 제과기능장협회 등 7개 업종 단체가 참여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기술과 기능을 알렸다.

이 밖에도 부산 소상공인 민생·혁신 포럼, 소상공인 대상 노무·법률 교육,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데이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811만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소상공인이 당당한 경제주체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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