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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AI 금융경제추진단 |
더불어민주당 AI 금융경제추진단(단장 이용우)이 제조업 생태계의 근간인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 찾기에 나섰다.
추진단은 지난 14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희망룸에서 중소·중견 제조기업 AI 전환 촉진과 생산적 금융지원을 주제로 두 번째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달 첫 토론회가 공시와 디스커버리를 주제로 모든 주주가 기업 성과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문제를 다뤘다면, 이번 토론회는 성장의 현장인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AI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은 제조업이 국내총생산의 27%를 차지하는 글로벌 제조 5대 강국이다.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모바일기기, 조선, 전력, 방산 등 거의 모든 제조업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하지만 기후위기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AI 전환 가속화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숙련노동자 은퇴로 생산인력 구조도 달라지면서 제조업은 안팎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반면 미중 패권경쟁 속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우리 제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이 기회를 살리려면 제조업 생태계의 기반인 중소·중견기업의 AI 전환이 성공해야 한다는 것이 추진단의 판단이다.
기술과 인력, 자금이 모두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이 AI 전환을 이루려면 기술지원과 인력 재교육, 설비투자 등에 최소 2년 이상이 걸린다. 이 기간을 기다려 줄 장기 인내자본이 필요한 이유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정책금융을 마중물로 삼아 금융기관의 생산적 금융과 공급망 상단에 있는 대기업의 협력을 끌어내 AI 전환을 촉진하는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발제는 김주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박사가 중소기업 AI 전환 현황, 이광열 한국폴리텍 교수가 AI 전환 인력 재교육, 조윤상 산업은행 센터장이 정책금융 분야를 맡았다.
토론에는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 윤정훈 중소기업은행 생산적 포용금융부장, 김동욱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부회장, 우상현 은행연합회 전무, 박재훈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이 참여했다.
AI 금융경제추진단은 AI 전환의 성과가 대기업을 넘어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세대 간 격차 없이 모든 국민에게 돌아가는 금융·경제 제도를 만들기 위해 당대표 직속 특별기구로 출범했다. 앞으로 청년기본자산과 디지털자산, 퇴직연금 기금화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이어 갈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이용우 단장은 “중소·중견기업 AI 전환은 피지컬 AI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제조업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사항”이라며 “이를 위한 금융지원은 난이도가 높아 정부와 금융기관, 제조기업의 전문성과 정보 공유, 창의적인 금융구조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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